3년전 자궁내막증 수술(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내막증도 심하고, 유착도 심해서 오른쪽 난소와 나팔관을 약 90% 이상 절제 하였다 들었습니다.
올해 6월 심한 생리통과 허리 통증등으로 인하여 병원 진료결과 왼쪽 난소와 나팔관쪽에 자궁내막증이 재발하여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번에는 개복 수술을 권장 하였습니다.
3년전 수술 당시 특이체질(수술후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회복기간 지연, 통증이나 열만 나도 오바이트를 합니다..)로 인하여 다시 수술을 받을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서 한방치료를 받기를 원합니다.
증상은.. 심한 생리통, 허리통증,두통,어지럼증, 평상시에 팔.다리.어깨등 근육통.우울증,무력감, 심한 피로감 등입니다..
아..그리고 배가 나오고 살이 붙는것도 그 이유가 될수 있나요 ?
한방치료는 처음이라서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기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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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한의원입니다.
자궁내막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이시군요. 내막증의 경우 내막조직이 정상부위 외에 복강, 난관, 난소 등의 비정상부위에도 존재하는 질환으로 수술을 해도 대부분 재발되는 재발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한약으로 치료할 경우 통증이나 오심 구토 어지럼증 등의 대부분의 동반증상은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문제는 난소에 있는 내막종의 사이즈인데 물혹의 사이즈가 너무 큰 경우 파열의 위험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응급적으로 수술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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